백악관 주치의 “트럼프 건강, Excellent!”.. 건강검진 완료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3/2018 08:21:14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최근 논란에 휩싸였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건강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의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인 로니 잭슨 박사는 성명에서

월터 리드 국립 군 의학센터에서 어제(12일) 대통령 검진이 진행됐다며

모든 검진 과정은 상당히 좋고 순조롭게 진행돼 예정된 시간안에 종료됐고,

결과도 “대통령이 매우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6일(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워싱턴 정가에서 연초부터 불어닥친

트럼프 대통령의 ‘정신이상설’이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강검진은 언론인 마이클 울프가 저서 ‘화염과 분노’를 통해

“트럼프 정신건강 이상설”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진행됐다.

 

백악관은 이번 검진 결과가 나옴에 따라 조기에 건강 이상설이 불식될 것으로 보고있다.

1946년생으로 취임 당시 역대 ‘최고령’인 71세 기록을 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자신의 신체적 건강엔 문제가 없다고 자신해왔다.

 

외과적 수술 경험도 10세 때 받은 맹장수술이 전부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주장했다.

잇단 막말과 오락가락하는 언행 등 구설수에 오르는 행보로 인해

비판자들로부터 정신건강이 의심된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번 건강검진에 정신과 항목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신과 항목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예전 다른 대통령들과는 달리

심장과 폐, 시각,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치 등에 대한 자세한 검사가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경선에서 자신의 신장을 6’3”(190.5㎝)

몸무게 236 파운드(107㎏) 등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추후 언론을 통해 공개된 뉴욕주 운전면허증에는

신장이 6’2”(187.96㎝)로 기록돼 논란이 됐다.

 

신체질량지수(BMI)상 과체중이 나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신장을 1인치 높여 거짓 신고했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