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서 경찰과 밤샘 대치극, 용의자 체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11/2018 06:51:23 | 수정 01/11/2018 0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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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LA한인타운에서 용의자가 

경찰과 밤샘 대치극을 벌이다 결국 체포됐다. 

 

올림픽 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30분쯤

700 블럭 베렌도 스트릿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무기를 소지한 남성이 자살하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용의남성은 

건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 경찰과 대치를 벌여,

SWAT 팀까지 출동해 용의자 설득작업을 벌였다.

 

ABC7 보도를 보면,

한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안 용의남성은 이후

상의를 탈의한 채 건물 밖으로 나왔다.

 

용의남성은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렸다가 무릎을 꿇기도 했지만,

중간에 다시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용의남성은 결국 오늘 새벽 5시쯤

경찰의 테이저 건을 맞고 체포됐다.

 

용의자는 여자친구와 다퉜던 것으로 드러났다.

 

용의자는 여자친구와 말싸움을 벌이던 중

바닥을 향해 두 발의 총을 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가 바닥으로 총을 쐈던 만큼

여자친구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고,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또 용의자는 체포 당시 구급차에 실려가긴 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