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시즌, CA주 포함 전국 36개주 독감 확산

라디오코리아 | 입력 01/03/2018 17: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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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본격적인 독감시즌이 다가오면서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전국 36개 주에서 

독감 환자가 급증해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안전수칙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전국 36개 주에서

독감이 빠른 속도로 확산중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독감으로 의사를 찾은 환자는

전국 환자들가운데 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평균 2.2%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주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독감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눈에 띄게 급증했습니다.

 

특히 뉴욕 지역에서도

보고된 독감 감염 사례는 같은 기간 96%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독감으로 어린이 12명이 숨졌으며

2천 485명이 감염돼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독감으로 입원한 주민가운데는

65살 이상이 가장 많았고 50 – 64살 사이 주민

그리고 4살 이하 아동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독감 예방과 대처 수칙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독감에 걸린 뒤 이틀 내

연방 식품의약국의 승인을 받은 항 바이러스 약을 투여하면

금방 회복할 수 있는 만큼 독감 시즌 동안

필히 준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발열과 피로, 근육통 등 독감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을 삼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설명입니다.

 

독감 환자들은 탈수 증상을 막기위해

꾸준히 일정양의 수분 보충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독감은 쉽게 전염되는 만큼

독감을 앓고있거나 감염 의심이 되는 경우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수건과 컵 등

사용한 물건들은 소독이 필요합니다.

 

5살이하 어린이나 65살 이상 성인,

임산부, 당뇨, 심혈관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 독감에 감염될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일반적으로 독감 증상은 호전되지만

심해질 경우 성인이더라도 병원을 찾아 치료받고

감염되지 않은 주민들은 독감예방 접종에 서두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