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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억만장자 부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박현경 기자 입력 12.17.2017 09:49 AM 조회 4,369
캐나다의 제약회사 창립자인 억만장자 부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어제(16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제약회사 아포텍스는 회사 창립자인 올해 75살 배리 셔먼과 그의 부인 허니가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죽음의 배경이 “의심스럽다”면서 부검을 통해 타살 여부가 밝혀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아포텍스는 약 115개국에서 260종 이상의 복제약을 판매하고 있는 대형 기업으로, 캐나다에서만 6천명이 넘는 사람을 고용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는 만 명이 넘는다.

셔먼의 순 자산은 약 30억달러로   셔먼은 포브스가 선정한 부자 순위에서 캐나다 12위, 세계 660위에 올랐다.

2014년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나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던 셔먼은 최근 몇 년간 사촌들로부터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에 시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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