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학과 영국 옥스퍼드대학 등 각국의 명문대학을 포함해 세계 104개 대학이 조세회피처의 펀드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미국과 영국 대학들은 기부금 등으로 조성한 기금을 조세회피처인 영국령 케이맨 제도나 버뮤다 제도 등지의 펀드에 투자해 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세회피가 주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대학의 비싼 수업료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보도를 접한 학생들의 항의 활동도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실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가 조세회피처 자료인 '파라다이스 문서'를 분석해 밝혀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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