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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2.12.2017 05:26 PM 조회 850
1.뉴욕 맨해튼 테러범 아카예드 울라는 범행 직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울라는 또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직접 폭발물을 제조했고 IS를 위해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 테러를 계기로 체인이민과 추첨 영주권을 반드시 폐지하겠다고 거듭 선언했다. 체인이민을 폐지하면 가족이민 영주권 발급을 현재 연 48만개에서 20만개로 절반이상 축소하게 되고 추첨영주권 5만개도 없어지게 된다.

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8일 새 국가안보전략을 발표한다. 새 안보전략에는 미 본토 보호와 힘을 통한 평화 유지, 미국의 영향력 강화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미사일방어체계 확충 예산 123억달러가 포함된 7천억 달러 규모의 2018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서명했다.

5.렉스 틸러슨 국무 장관이 북한과 전제조건없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해 대화국면으로 전격 전환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첫 대화는 조건없이 시작하고 비핵화 협상으로 이어가기를 희망하고 나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6.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내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와 양국관계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7.2주째 번지고 있는 벤츄라 카운티 토마스 산불로 전소한 가옥이 1천채를 넘었다. 진화율은 여전히 20%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크리스마스 때까지 화마와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8.강한 바람에 전기선이 나무와 접촉해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 많다. 이에 따라 유틸리티 업체들이 전력공급 차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가운데 며칠간 전기를 쓰지 못하게된 주민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9.LA카운티가 초고금리 소액 대출 규제안 마련에 나선다. 이는 급전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이 초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다 원금 상환은 고사하고 빚에 허덕이는 사례가 잇따른데 따른 것이다.

10.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비트코인 열풍이 LA한인사회에도 불고 있다. 일확천금을 꿈꾸며 투자자들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이에 따른 부작용 우려도 높다.

11.오늘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18.77포인트, 0.49% 상승한 24,50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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