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뉴욕 증시는 맨해튼 중심가 테러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3%(56.87포인트) 상승한 2만4386.03으로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 역시 0.32%(8.49포인트) 상승한 2659.99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1%(35.00포인트) 오른 6875.08로 장을 마감했다.
에너지주와 기술주들이 주로 강세를 보이며 증시를 끌어올렸다.
루홀드 그룹의 짐 폴센 수석 투자 전략가는 최근 회복세에서 처음으로 에너지주들이 매우 저평가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그들의 가치 대비 32% 가량 저평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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