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센터 부근 ‘스커볼 산불’은 산불 발생 엿새째를 맞는 오늘 진화율 85%를 보이고 있다.
지난 토요일까지 진화율 75%였는데, 어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속도를 내며 진화율이 10% 더 올라갔다.
스커볼 산불로 지금까지 422에이커가 전소됐고 주택 6채가 불탔으며 다른 12채가 파손됐다.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한 명이 목에 큰 화상을 당했으며 다른 소방관 한명도 경상을 입었다.
실마지역의 ‘크릭 산불’은 진화율 95%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릭 산불’은 오늘 중으로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불 발생 꼭 1주일 만이다.
‘크릭 산불’로 지금까지 만 5천 619 에이커가 전소됐다.
또 60채 주택과 63채 건물 등 모두 123채 건물들이 불타 무너져내렸다.
그리고 소방관 한 명도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산타클라리타 지역 ‘라이 산불’은 진화율 93%로 역시 오늘 중으로 완전히 진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이 산불’로는 6천 49에이커가 전소됐다.
또 최소 6채 건물이 전소됐으며 다른 3채는 파손됐다.
진화작업을 벌이던 재소자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그런가하면 샌디에고 지역의 ‘라일락 산불’은 현재 진화율 75%다.
‘라일락 산불’로 4천 백 에이커가 전소됐고, 182채 건물이 잿더미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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