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게티센터 산불 405Fwy 폐쇄...강제 대피령

라디오코리아 | 입력 12/06/2017 08:10:59 | 수정 12/06/2017 08: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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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센터 인근 세풀베다 캐년에서  오늘 새벽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강한 바람으로 불길이 빠르게 옮겨붙어 가면서 일대

405번 도로가 폐쇄되고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오늘 (6일) 새벽 5시쯤

게티센터 와 스커볼 컬쳐럴 센터 인근

멀홀랜드 드라이브 일대에서 산불이 나  50에이커 정도가 전소됐다.

 

당초 6에이커가 불 탔지만  시속 25마일의 바람으로

수 분만에 피해 임야가 커졌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산불은 산타애나 강풍을 타고 인근 주택과

동쪽 언덕으로 확산하고 있다.

 

잠시전 KCAL 뉴스에는

주택 한 채가 거대한 화마에 휩싸여

전소된 모습이 잡혔다.  

 

이에따라 6시쯤 모라가 드라이브(Moraga Drive),

린다 플로라 드라이브 ( Linda Flora Drive ),

카시아노 로드 ( Casiano Road ) , 벨라지오 로드 (Bellagio Road) 선상의 주택가에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혼비백산이 돼 대피한 상황이다.

 

이후에도 불이 무섭게 번지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소방당국은 멀홀랜드 드라이브 북쪽방면, 썬셋 블루버드 남쪽방면,

405번 프리웨이 서쪽, 로스코메어 로드 동쪽 일대에도 추가 대피령을 내렸다.

 

이로인해 인근 40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벨 에어 크레스트 지나는 구간과

10번 프리웨이 교차 구간의 모든 차선이  전면 차단된 상태다.

 

현장에는 250여명의 소방관들가 헬기가 긴급 투입돼

불길이 산위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맞불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산불로  405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10번 프리웨이부터 101번 프리웨이 구간의 모든 통행이 전면 차단돼

이 일해  프리웨이  출입구에도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산불로 산타모니카-말리부 통합교육구의

모든 학교는 오늘  수업을 모두 취소했으며

게티 센터도 오늘 운영하지 않는다.

 

UCLA 는 화재 진화 상황을 살펴본 뒤 휴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