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한복판 건물에서 한 남성이 투신자살했다.
LAPD에 따르면 오늘 (24일) 오전 9시 40분쯤 3400 블락 웨스트 6가 스트릿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한 남성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출동하자마자 설득작업을 시작함과 동시에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시멘트 바닥에 에이매트를 설치하고 있었다.
하지만 순식간에 이 남성은 건물 아래로 스스로 몸을 던졌다.
이 남성은 즉시 인근 USC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건물에는 로펌과 이민 대행사, 보험사 등 상당수 한인 업소들이 입주해 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일대 6가 선상의 켄모어와 카탈리나 구간 통행을 차단한 채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투신한 남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목격자들 따르면 히스패닉계로 알려졌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