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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나눈 ‘추수감사절’

박현경 기자 입력 11.23.2017 03:50 PM 조회 1,575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아 남가주 곳곳에서는 노숙자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들이 펼쳐졌다.

‘미드나잇 미션’은 오늘 LA다운타운 스키드로에서 노숙자 등 모두 2천 5백여 명에게 추수감사절 브런치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차기 주지사 후보인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과 엔터테이너, 딕 밴 다이크 그리고 여배우, 내콜레트 세리단 등이 참석했다.

또 ‘프레드 조단 미션’은 1톤에 가까운 터키와 5백 파운드의 으깬 감자, 80갤런의 그레이비 소스, 백 파운드의 스터핑, 그리고 400개의 펌킨 파이 등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제공했다.

그런가하면 ‘유니언 역 홈리스 서비스’는 오늘 패사디나에 위치한 센트럭 팍에서 수천 명에게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지난 197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샌퍼난도 밸리 카노가 팍에서도 역시 ‘30주년 커뮤니티 추수감사절 저녁’ 행사가 펼쳐지는데, 이 행사에서는 2천 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터키 식사를 대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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