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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20.2017 05:33 PM 조회 1,354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핵 초토화로 전세계를 위협하는 것에 더해 외국 영토에서의 암살 등을 포함한 국제적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행동을 되풀이해왔다고 강조했다.

2.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9년 만에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 것에 대해 미국내 북한 전문가들은 북핵 해결을 위한 강력한 의지가 담긴 상징적인 조치하고 진단했다. 반면 북핵위기와 한반도 긴장이 다시 급격히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3.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핵 위기의 외교적 해결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4.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단속에 동참하는 지역 경찰당국에 집중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나서 논란을 가열시키고 있다.

5.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미 국경순찰대원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국경순찰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불법입국자들의 기습 공격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6.연방정부가 지난달 발생한 최악의 북가주 산불피해 복구 지원금을 재난 복구 지원금 신청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은 캘리포니아 주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7.에릭 가세티 LA시장이 2020년 민주당 후보로서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지사 선거에 나가지 않고 대선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8.오늘 글렌데일에서 두건의 은행 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강도사건이 발생한 곳은 한인 밀집지역인데다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초.중.고등학교 부근이여서 한인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더욱 불안해하고 있다.

9.세계 최대 차량 호출서비스 우버가 콜로라도 주에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기사를 고용한 사실이 적발돼 교통당국으로 부터 890만 달러라는 거액을 벌금 처분을 받았다.

10.연립정부 협상 실패 후 최대의 정치적 위기에 빠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소수정부 구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며 재선거를 치를 준비가 돼 있음을 분명히 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통신주 강세와 기업인수합병 호재, 경제지표 등의 영향을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72.09포인트, 0.31% 상승한 23,43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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