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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17.2017 05:27 PM 조회 1,200
1.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을 저지하기 위해 3단계 요격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한다. 1단계 발사직전에는 사이버, 전자무기로 공격해 북한 미사일 시스템을 교란하고 2단계 발사직후에는 전투기나 드론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파괴시키며 3단계에선 장거리 요격미사일로 격추시키는 체계로 강화된다.

2.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북한과의 외교를 격하하고 북한 노동자들을 추방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이후 대북 압박의 고삐를 더욱 죄고 있다.

3.다카 해결책으로 드리머 보호법안을 성사시키기 위한 연방 상하원과 공화.민주 양당간 협상이 본격 전개 되고 있지만 아직 백악관이 지나친 요구사항을 고수하고 있어 진통을 겪고 있다.

4.지난해 대선 정국을 출렁이게 한 공화.민주 양당 후보의 스캔들을 놓고 국민들의 여론이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로 러시아 측과 트럼프 캠프의 내통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는 여론 못지않게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한 수사 필요성과 특검에 대한 불신 여론 역시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헐리웃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메가톤급 성 추문이 촉발한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 바람이 연방 의회에도 확산하고 있다. 성추행 피해 경험을 폭로하는 여성 의원들이 속속 나오면서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처럼 여겨지던 연방의회내 성추행 실태가 드러나고 있다.

6.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내년 1월1일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시행을 앞두고 규제안을 공식 발표했다. 1인당 1온스까지만 구입이 가능하며 학교 반경 600피트 내에는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들어설 수 없다.

7.연말을 맞아 각 지역 경찰들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LA한인타운을 비롯해 LA에서도 첵포인트를 설치해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펼친다.

8.학력과 연봉은 비례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인데,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고연봉 직업을 구하기가 다른 주들보다 쉽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9.오늘 뉴욕증시는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불확실성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00.12포인트, 0.43% 하락한 23,358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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