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은행 조혜영 행장이 올해 말 은퇴와 동시에 지주사 퍼시픽 시티 파이낸셜 콥과 은행의 이사로 등재된다.

태평양 은행은 어제(16일) "조혜영 현 행장이 올해 말 은퇴와 동시에 내년부터 은행 이사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태평양 은행의 창립 멤버인 조 행장은 6년 간 유지해온 행장직에서 내려와도 이사회 일원으로 태평양 은행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태평양 은행의 이상영 이사장은 조혜영 행장은 은행 창립 멤버로 은행이 지금과 같이 성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이사진에서 은행의 발전을 계속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