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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15.2017 04:35 PM 조회 1,081
1.경북 포항시에서 LA시간 어제밤 발생한 역대 2위 규모인 5.4 지진으로 피해 규모가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상자 수가 57명이고 이재민은 1천536명으로 집계됐다.

2.경북 포항 지진으로 지금까지 주택 1,098채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진 발생 직후 포항시 일대 1,057세대가 정전되고 송유관 6개의 가동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3.지난 바 사이 한국 포함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남가주 해변가에서 규모 3~4 지진이 끊임없이 일어나 남가주 주민들의 빅원 공포를 키우고 있다. 전문가들은 빅원이 캘리포니아 주를 향해 오고 있다며 조만간 7.8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잇따라 전망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비핵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주간의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한 대국민 보고에서 과거 행정부의 실패한 전략적 인내는 끝났으며 북한의 도발이나 공격적 행위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첫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 마자 성추문에 휩싸인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를 사퇴시키고 이에따른 법무장관과 국무장관까지 연쇄 바꿀 것이라는 교체설이 재부상하고 있다.

6.공화당이 오바마케어 폐지를 또 본격 나섰다. 공화당의 오바마케어 폐지 동력은 지난 7월 상원에서 세차례나 입법이 무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압박에 공화당이 연내 마지막 시도에 돌입했다.

7.북가주 란초 테하마 마을 곳곳과 초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주민 4명을 숨지게 한 총격범 케빈 닐은 범행 직전 자신의 아내도 살해해 시신을 은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8.디즈니랜드를 방문한 뒤 라지오 넬라 병에 감염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확진 판전을 받은 15명 중 2명이 숨졌다.

9.캘리포니아 주 일대 곰팡이균에 노출돼 고열을 유발시키는 일명 밸리 피버 감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0.지난해 회장 제명으로 내홍을 겪은 LA한인축제재단에서 지미 리 회장이 제명됐다. 축제재단 이사회는 사무국장 채용과 무대 설치 업체 계약 과정에서 독단적인 결정 등에 책임을 물어 전격 제명조치했다.  11.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남가주 비지니스 업주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생활비가 비싸 우수 인력을 타지역에 빼앗기지 않으려면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지급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주 조정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38.19포인트, 0.59% 하락한 23,271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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