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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모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02.2017 09:16 AM 조회 1,534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부터 취임 이후 최장기 해외 방문인 12일간의 아시아 5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미국 무역적자 해결이 주요 순방 의제로 거론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해의 외교 역량을 평가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트럼프 대통령은 내일 하와이 방문을 시작으로 6일 아베신조 일본 총리, 7일 문재인 대통령, 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한다.

3.뉴욕 트럭돌진 테러범 사이풀로 사이포브가 평소 중동 이슈 등 정치문제를 놓고 주변인들과 언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범행 몇 달 전 일자리를 잃고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맨해튼 트럭돌진테러를 계기로 추첨영주권과 체인이민을 없애고 능력제 영주권으로 바꾸는 전면 이민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테러범 사이포브가 추첨영주권으로 미국에 가족들과 이민온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5.콜로라도 주 소도시 손턴에 있는 월마트 매장에서 어제 저녁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라스베가스 총기 난사와 뉴욕 트럭 돌진테러에 이어 대형 마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매장 주변 있던 고객을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공포에 떨었다.

6.앞길이 불투명해진 오바마 케어가 2018년도분 등록을 시작했지만 보험사들의 탈출로 선택폭은 좁아지고 보험료는 평균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오는 일요일부터 일광절약제 서머타임이 해제되는 가운데 서머타임의 실익이 없다며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매년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폭행사건 등 범죄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폐지론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8.캘리포니아 주 개솔린세가 어제부터 일제히 인상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겨울철 블렌드가 판매되면서 내년 여름이 되기 전까지 개솔린세 증세에 따른 체감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9.국가정보원의 특수 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 사건과 관련해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로 국정원으로 부터 돈을 받았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 특수 활동비 상납 의혹은 박 전 대통령 비자금 수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제롬 파월 연준 이사를 재닛 옐런 의장 후임으로 공식 지명할 예정이다. 파월 연준시대는 양적완화를 중단하고 금리는 올리는 정책 정상화의 과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LA다저스가 어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패하면서 29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했다. 다저스는 선발 다르빗슈가 초반에 무너지면서 1-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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