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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골드가 뽑은 101곳 최고 맛집에 포함된 한인 음식점은?!

박현경 기자 입력 10.23.2017 06:51 PM 조회 9,235
(Photo: Vespertine)
LA타임스의 음식비평가 조나단 골드가 뽑은 LA지역 최고 맛집 101곳에 한인 음식점 5곳이 포함됐다.

조나단 골드는 음식점 ‘소반’의 간장게장을 맛보라고 권하며 ‘소반’을 35위에 꼽았다.

이어 음식점 ‘선농단’은 37위에 뽑혔다.

‘선농단’은 설렁탕을 뜻하지만 음식점 앞 줄을 선 손님들은 갈비찜을 먹기 위해 기다린다고 조나단 골드는 설명했다.

LA한인타운 북서쪽 윌튼과 산타모니카 블러바드에 위치한 음식점 ‘바루’는 40위에 자리했다.

조나단 골드는 ‘바루’의 음식이 한식이지만, 한식 같지 않기도 하고, 마치 ‘미래의 맛’같다고 표현했다.

조나단 골드는 또 ‘박대감네’를 57위로 뽑았다.

‘무제한’ 고깃집이 성행할 때 ‘박대감네’는 오히려 음식 가격을 올리고 더 좋은 등급의 꽃살 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면서 지금은 한인타운 내 좋은 등급의 고기를 제공하는 유일한 음식점은 아니지만 여전히 코리안 바베큐에 있어서는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푸드트럭 붐을 일으킨 ‘고기 BBQ’는 82위에 자리했다.

‘고기’는 저렴하고 맛있으며  LA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조나단 골드는 전했다.

한편, 조나단 골드가 뽑은 최고의 맛집 1위는 컬버시티에 위치한 ‘베스퍼틴’(Vespertine)이 선정됐다.

지난 몇 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프로비던스’는 2위로 밀려났다.

또 LA한인타운에 위치한 ‘Here’s Looking At You’는 2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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