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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 산불 2 진화 돕던 수감자 도주

박현경 기자 입력 10.17.2017 06:14 AM 조회 2,960
캐년 산불 2 진화를 돕던 수감자가 도주해 당국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주 교정국에 따르면 캐년 산불 2 진화작업을 돕던 올해 31살 아만도 캐스티요는 지난 15일 오후 4시 45분쯤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당초 복귀했어야 할 샌버나도 카운티에 위치한 프라도 컨저베이션 캠프로 돌아오지 않고 도주했다.

교정국과 캘파이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 그리고 로컬수사당국들은 협조해 캐스티요에 대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캐스티요는 무기를 소지하고 운전 중 경찰을 회피한 혐의로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8월부터 복역 중이었으며 내년 5월 보호관찰 아래 석방될 예정이었다.

캐스티요와 같은 수감자들은 산불 진화를 돕는데 시간당 1달러를 받으며 하루 당 수감 이틀 크레딧을 받는다.

캐스티요는 5피트 11인치 키에 190파운드의 보통 체격에 갈색 눈동자와 검은색 머리카락을 지녔다.

캐스티요를 목격한 주민은 911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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