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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평년보다 20도 높은 불볕더위

문지혜 기자 입력 10.16.2017 01:19 PM 조회 5,678
오늘(16일) 남가주에 평년보다 20도 정도 높은 불볕더위가 이어지고있다.

국립기상대는 시원한 해풍이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있는 가운데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세자리수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맘때 LA다운타운의 낮기온은 79도인데, 오늘(16일)은 9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평소 80도대의 낮기온 분포를 보였던 우드랜드 힐스와 버뱅크는 각각 101도와 9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맑은 하늘과 함께 라구나 비치는 81도, 뉴포트 비치는 86도, 어바인은 97도, 애너하임 98도, 플러튼 100도까지 오르겠다.

낮기온은 이번주 내내 점차 떨어지다가 주말인 토요일부터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기상학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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