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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랜스 추격전 벌이던 만취운전자 경찰 총에 사망

김혜정 입력 10.15.2017 10:46 AM 조회 6,324
토랜스 지역에서 어제 새벽 만취한 채 차를 몰던 운전자가 추격전을 벌이다가 경찰이 쏜 총을 맞고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14일) 새벽 2시 10분쯤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질주하던 음주운전 차량을 멈춰세우려고 했지만 운전자는 명령에 불복한 채 호손 블루버드를 향해 질주했다.

경찰은 피트 매뉴버 (PIT maneuver) 방식으로 추격전을 벌이는 용의차량을 갓길로 몰아 멈춰세우려고 유도했지만 수 분 후 2900블락 세풀베다 블루버드를 지나는 구간에서 경찰의 총격이 가해졌다.

용의 차량 운전자는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현장에서 부상당한 경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격전을 하던 중 무슨 이유로 총격이 가해졌는지 용의자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 등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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