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주민 두번 울린다 '무면허 건축업자 활개'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3/2017 07:23:57 | 수정 10/13/2017 07: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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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로 재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두번 울리는 무면허 건축 사기범들에 대한

주의보가 내려졌다.

 

캘리포니아 주 건축면허위원회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오렌지카운티 일대 주택들을 대상으로

무면허 건축업자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면서

각별히 주의하라는 전단지를 일제히 배포하고

애너하임 힐스 곳곳에 주의문구 피켓을 세워뒀다.

 

이들은 낮은 공사비를 제시하면서 피해 주민들에게 접근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공사중 부상을 당했다면서

터무니없는 병원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집주인은 해당 건축업자와 고용인과 피고용인 관계이기 때문에

꼼짝없이 막대한 보상비를 지불해야 한다고 면허위원회는 경고했다.

 

이에따라 집주인들은 반드시 주택 보수 공사를 맡기기 전

업자의 건축면허증을 확인하고 공사 허가증 제시도 요구해야한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현금이 아닌 체크로 공사대금을 지불할 것과

모든 작업과 건축에 사용한 자재를 문서로 남겨놓는 것이 중요하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