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렌트비, 2019년엔 얼마나 오를까?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2/2017 10:29:24 | 수정 10/12/2017 1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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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의 렌트비는 앞으로도 가파른 오름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부동산 연구기관인 USC러스크센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의 렌트비 중간값은 현재 2,237달러에서

2년 뒤인 2019년엔 136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오렌지카운티는 지금보다 149달러,

인랜드 엠파이어는 124달러,

샌디에고 카운티는 121달러,

벤츄라 카운티는 98달러 뛸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연구진은 이들 지역의 비정상적으로 낮은 주택소유율이

렌트비 급등을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USC러스크센터의 리차드 그린 선임 연구원은

남가주의 임금과 고용상황이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소유율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지역경제에도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가지 희소식이 있다면

렌트컨트롤이 적용된 건물에 거주해온 주민들은 신규 입주자보다

월 200달러 정도 저렴한 렌트비를 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이사오는 경우 기존 테넌트보다 평균 124달러를 더 지불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로인해

외부 인력 고용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