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주유소 주류 판매 규정 ‘대폭 강화’

라디오코리아 | 입력 10/11/2017 16:48:48 | 수정 10/11/2017 16: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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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A가 음주운전과 미성년자 음주 예방을 위해

주유소 일대 알코올 판매 규정을 대폭 강화합니다.

 

개스를 넣으려고 들어왔다가

주류를 사는 운전자들이 많고,

리쿼스토어 등 다른 주류판매업소들 보다

단속이 소홀하다는 지적에서입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시의회가 음주운전과 미성년자 음주를 줄이기위해

주유소내 주류 판매 규정을 대폭 강화합니다.

 

해당 법안을 발의안 밥 블러멘필드 시의원은

주유소 업주들의 경우

식당, 리쿼스토어 보다 알코올 관련 규제가 느슨하게 적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LA에서는 매년 DUI로 217명이 목숨을 잃고

4천 215명이 부상하는데,

운전자들이 너무나 쉽게 알코올에 접근할 수 있는

현 시스템은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알코올 저스티스’(Alcohol Justice) 등 시민단체들도

새 법안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주류의 제조, 유통, 보관, 판매를

주류통제국ABC에서 전담하지만

LA시는 주유소, 리쿼스토어 등에 비즈니스 퍼밋을 발행합니다.

 

이 법안에 따르면 ABC 라이센스를 소지한 모든 업소들은

시 퍼밋을 받기 전에도 캘리포니아 주 법을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계산대나 출입문 5피트 이내 알코올 디스플레이,

주유기나 주유소 건물, 창문 등에 알코올 광고 등이 금지됩니다.

 

또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알코올 판매도 할 수 없습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주류를 파는 직원은

최소 21살 이상이 돼야합니다.

 

LAPD는 수사 인력을 늘려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하다 처음 적발되면

최소 250달러의 벌금과 함께

24~32시간 사회봉사 명령이 부과됩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