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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22.2017 05:27 PM 조회 1,830
1.도널드 트럼프이 완전한 파괴에 이어 최대의 경제압박에 나서자 김정은은 역대 최강의 대응으로 태평양상의 수소탄 시험 위협으로 맞서 한반도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2.월스트릿저널은 전문가를 인용해 경보 발령에서부터 발사 명령, 명령확인, 잠금장치 해제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최종 핵 보복 타격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월스트릿저널은 미국이 핵 공격을 받을 경우 핵 보복까지 45분에서 한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3.제72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내일 기조연설을 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정당화하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하면서 기조연설은 상당히 험악할 것으로 관측된다.

4.중국의 대북 금융 제재 실행 여부를 놓고 미중 두나라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북한과의 신규거래 중단 등 제재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중국 당국이 이를 부인하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5.캘리포니아주 북부 해상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별한 피해보고는 없지만 캘리포니아주는 멕시코와 같은 지진대인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최근 멕시코 강진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크고 작은 지진들이 이어지면서 알리소 캐년 개스 저장소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알리소 캐년 개스정 아래에는 오랜 휴면상태에 들어간 산타 수자나 단층이 자리잡고 있다.

7.카리브해 섬나라들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로 푸에리토리코와 도미니카 등지에서 사망자수가 최소 30명으로 늘었다. 수색작업이 본격 시작되면 사망.실종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8.오바마 케어를 사실상 폐지하고 각 주정부에게 이관하려던 공화당 상원의 그래험-캐시디 법안이 결국 존 매캐인 상원의원의 반대로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말로 연방상원의 단순과반수인 51표 가결 규정이 끝나기 때문에 공화당의 오바마케어 폐지 시도는 더욱 어려워 질 전망이다.

9.대한항공 조종사 노조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파업을 예고해 여객 수송 차질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번 추석 연휴 특수를 예상했던 LA 한인 관광업계 역시 파업 여부에 촉각을 곧두세우고 있다.

10.지난 1996년 숨진 가수 김광석씨와 외동딸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재수사 결정을 내린 한국검찰이 김씨의 부인 서 모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했다. 이에 대해 부인 서씨는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한 법적 대응과 함께 다음 주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9.64포인트, 0.04% 하락한 22,34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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