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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9월 22일)

문지혜 기자 입력 09.22.2017 01:28 PM 조회 1,709
주식시장은 간신히 이틀연속 떨어지는 것을 모면하며 이번주를 엇갈린 등락으로 마감한 주로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가 또다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2주 넘게 하락세를 타며 이번주를 17개월만에 최악의 주로 기록한 AAPL은 서서히 부담으로 작용했다. 

개장초부터 혼조세를 넘어서지 못한 장은 3일째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였다. 

어제부로 9일 동안의 상승세를 끝내고 하락세로 돌아섰던 DJ는 더이상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지 못하고 오늘부로 최고치 경신을 멈췄다. 

하지만 장의 약세는 소폭 하락에 그쳤고 매도세의 압박도 어제보다 훨씬 완화된 수준을 유지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 특별히 매도심리가 자극된건 아니라는 것을 나타냈다. 

이후 장이 후반에 혼조세를 회복했지만 제대로 반등하기에는 역부족임을 나타내 숨고르기가 끝날 확률이 아직 높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다. 

한편 KMX는 기대치를 능가한 실적호조와 함께 지난 2015년 4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2년 5개월 최고치를 찍고 올해들어 15%넘게 오른 모습을 나타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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