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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대생, 일레인 박씨 무사귀가 기원 행진

김혜정 입력 09.20.2017 03:16 PM 조회 4,996
실종된지 8개월째인 한인 여대생 일레인 박씨의 무사귀가를 기원하는 행진 이벤트가 오는 22일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 박씨의 21번째 생일을 앞두고 꼭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마련한 것이다.

이벤트는 22일 저녁 7시 글렌데일에 위치한 모이세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박씨의 모교인 크레센타 벨리 고등학교 치어리더들이 나와 행진을 주도할 예정이다.

지난주 박씨의 어머니는 지역 단체로부터 기금을 받아 딸 일레인 박씨의 제보 현상금을 50만달러로 2배 올린 상태다.

일레인 박씨는 지난 1월 28일 새벽 칼라바사스에 위치한 남자친구 집을 찾았다가 다음날 귀가하던 길 말리부 지역 퍼시픽 하이웨이에 차량만 남겨둔 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박씨는 5피트 6인치 키에 125파운드 정도 체격으로 왼쪽팔에 해골모양의 문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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