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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14.2017 05:54 PM 조회 1,378
1.북한이 또 북태평양을 향해 일본 상공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대형 도발을 감행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최대고도는 약 770km고 비행거리는 약 3천700km로 판단된다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2.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발사를 보고 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미사일 발사 등 거듭된 북한의 도발 행동은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3.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취임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도 순방해 최대의 도전과제인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책을 집중 모색하고 한미 FTA 등 통상 현안도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4.유엔안보리가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를 통과시킨 뒤 미국은 연일 중국의 역할을 압박하고 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중국 스스로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5.캘리포니아 주 노동위원회가 지난달 LA다운타운 의류도매시장, 이른바 자바시장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노동법 단속을 벌여 한인을 포함해 봉제공장들이 대거 적발됐다.

6.UC계열 대학의 합격 심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카운슬러나 교사를 통해 학업성적을 확인해왔던 것을 전산화시키고 학업기록 확인서류 등을 추가해 합격자 자격 검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어서 합격이 취소되는 사태도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지도부가 백악관회동결과를 놓고 온도차를 보여 혼선을 빚었지만 드리머 보호법안과 국경안전강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세부 논의를 계속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8.멕시코 국민 10명 중 9명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정책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경장벽 건설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94%나 됐다.

9.텍사스 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사망자가 80명을 넘어섰다.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0.사드 부지 제공 이후 중국으로 부터 전방위 보복을 당했던 중국 롯데마트가 결국 사업장을 팔기로 했다. 전체 매장 매각까지도 고려하고 있어 중국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가능성도 크다.

11.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한국 체류 외국인이 늘면서 건강보험에서 나가는 진료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재외국민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규정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12.이라크 남부 나시리야에서 총격과 자살폭탄 테러가 이어져 최소 60명이 숨지고 90여명이 다쳤다. 이슬람국가 IS는 시아파를 겨냥한 성전을 수행했다면서 이번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를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보잉 주가 강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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