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8.2 빅원" 경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1/2017 06:41:43 | 수정 09/11/2017 0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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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를 비롯한 남가주에

진도 8.2의 빅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LA 타임스는 지진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주 멕시코를 강타한

100년만에 최대 규모 8.1 강진에 이어

남가주 지역에도 비슷한 규모인 8.2의

강한 지진이 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강진이 발생하면

솔튼 호수에서 중가주 파소 로블스 지역에 이르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 구간과

그 300마일 이내 지역이 상상을 초월하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구간에는 LA, 샌타바바라, 리버사이드 등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들과 고층 건물,

주요 프리웨이 등이 밀집해 있다.

대규모 지진은 평균 100년에 한번 꼴로 발생하는데

남가주 지역 샌 안드레아스 지진대에서는

160여년 전인 1857년 규모 7.9의 대형 지진이 일어난 후

지금까지 휴면 상태를 유지해온 만큼

가까운 미래에 단층대를 밀어붙인 압력이

강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주는 서부연안을 포함한 지역에 걸쳐

지진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