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Annabelle: Creation)이 이번 주말 3천 5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comScore)는 여름을 맞아 간담을 서늘하게 할 호러무비가 인기를 끌고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Dunkirk)는 상영한지 4주가 지났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덩케르크는 지난 한 달간 1억 5천 3백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영화 ‘넛잡2’(Nut Job 2: Nutty By Nature)가 8백 9십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 3위다.
이어 ‘다크타워: 희망의 탑’(The Dark Tower), ‘디 이모지 무비’(The Emoji Movie), ‘걸즈 트립’(Girls Trip), ‘스파이더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 ‘키드냅’(Kidnap), ‘더 글래스 캐슬’(The Glass Castle), ‘아토믹 블론드’(Atomic Blonde) 순으로 10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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