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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서 복통 유발 기생충 감염 사례 증가

이황 기자 입력 08.11.2017 10:55 AM 조회 2,871
LA 카운티 지역에서 복통을 유발하는 기생충 감염사례가 급증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1일까지 기생충 ‘싸이클로스포라’ 감염 사례가 14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7건보다 2배 늘어난 수치다.

보건국은 최근 보고된 싸이클로스포라 감염 사례의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라즈베리와 바질, 실란트로 등 농산물 또는 식수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생충 ‘싸이클로스포라’에 감염될 경우 식욕부진과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감염증상이 수 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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