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CA 주 검사 아동 포르노 소지로 기소

문지혜 기자 입력 07.27.2017 10:24 AM 수정 07.27.2017 10:37 AM 조회 3,467
캘리포니아 주 검사(California deputy attorney general)가 샌디에고 연방법원에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기소돼 논란이 일고있다.

올해 53살인 레이몬드 조셉 리디는 지난 25일 코로나도에 위치한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무죄를 주장하고있다.

리디는 10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위치추적장치(GPS)를 달고 가택구금 중이다.

한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지난 1월 누군가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업로드한다며 국립실종아동센터(NCMEC)로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샌디에고 아동 인터넷 범죄 태스크포스팀이 추적한 끝에 문제의 IP주소는 리디의 컴퓨터인 것으로 드러났다.

리디는 성적 판타지를 해소하기위해 성인 포르노를 보긴했지만, 어린이 사진이 끼어있을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리디는 '워터게이트' 닉슨 전 대통령의 도청 사건을 지휘한 고든 리디의 아들로 폴햄 대학교 로스쿨을 나와 지난 2008년 주 검사가 됐다.

리디 검사는 주로 약품 물가, 메디칼 사기, 노인 학대, 뇌물수수 등의 사건을 다뤘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