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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17.2017 05:26 PM 조회 1,100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6개월만에 첫 탄핵안이 연방하원에 공식 발의된데 이어 자진 사임예측도 나오는 등 거취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여론이 41%로,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하야했던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 때 24%보다 더 높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3.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겨냥한 테러 위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케어 폐지와 반 이민 행정명령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둘러싼 반대여론이 의원들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농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비숙련 외국인 근로자들이 취업할 수 있는 H-2B 비자가 올해에 한해 1만5천개 추가 발급된다고 국토안보부가 발표했다. 그러나 당초 2배나 늘릴 것이라는 기대에는 크게 못미치데다 발표 시기도 너무 늦어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5.숙련된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수익과 성장을 위협받는 기업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0개 가운데 4개는 지난 3개월간 숙련된 직원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6.최근 한인 다인 서씨가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숙박을 거절당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가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들어간다.

7.한국 정부의 남북군사회담과 적십자회담 제의에 대해 미국와 일본은 시기상 적절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중국 정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8.유럽연합이 북한의 ICBM시험발사를 규탄하고 이 같은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또 기존 대북제재에 더해 추가 제재를 고려하기로 했다.

9.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국장은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된 대북 제재를 지속해서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북 제재의 한 전략으로는 미국 정부가 중국과 세계 도처의 금융기관들을 지속해서 압박하는 것이라고 덧 붙였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공정한 무역 협상으로 일자리 수백 만개를 빼앗겼다며 재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구호였던 미국 우선주의를 다시 강조하고 나서면서 본격적인 통상압박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8.02포인트, 0.04% 하락한 21,62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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