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 공개한 이메일로 특별검사의 수사와 상하원의 조사가 본격화 되고 있어 러시아 내통의혹 스캔들을 파헤칠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다.
2.트럼프 주니어와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내통의혹을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강력 부인하고 있지만 특별 검사 수사팀이 즉각 수사에 착수하는 등 러시아 스캔들이 중대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3.연방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탄핵안이 의회에 발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 국장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당한 지시를 내리면 일단 대통령이 뜻을 접도록 설득하되, 만약 설득하지 못한다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5.공화당 상원 지도부가 다음주 중 트럼프케어 수정안을 처리하겠다며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만약 통과되면 캘리포니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오바마케어를 통해 별도로 연방정부 지원을 받은 메디컬의 축소가 불가피해져 무보험자로 전락하는 주민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6.미국 정부가 한국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개정 협상을 시작하자고 공식으로 요구했다. 미 무역대표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미국 무역 장벽을 제거하고 협정의 개정 필요성을 고려하기 위해 특별공동위원회를 개최하자고 통보했다.
7.미국이 한국에 FTA개정 협상을 시작하자고 공식 요구하면서 최근 한국과 미국의 무역수지 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 올해 1~5월 미국을 상대로 68억6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8.미국민 대다수가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보다 북한이 더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턴트 조사결과 응답자의 40%가 북한이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답했다.
9.한국 시간 오늘 새벽 북한 함경북도 나진 해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국방부는 초기 징후로 미뤄봤을 때 이번 지진은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이 아니라 자연지진으로 보인다며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10.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행사인 프라임데이 세일이 온라인거래 사상 일일판매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연준의장이 점진적인 기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123.07포인트, 0.57% 상승한 21,53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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