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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07.2017 05:51 PM 조회 1,330
1.오늘부터 남가주 일대 폭염이 시작된 가운데 LA다운타운의 낮 최고기온이 96도까지 올라 지난1954년과 동일한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주말에는 남가주 지역의 기온이 더 오르면서 131년만에 최고기온을 경신할 전망이다.

2.이번 주말 남가주에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

3.미국내 이민단속을 전담하고 있는 이민세관집행국 ICE가 이민단속요원들에게 불법이민자들을 발견하는 즉시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형사범죄없는 불법체류자 체포가 2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노숙자 캠프들이 즐비하고 중금속 등으로 오염된 LA강이 미국판 청계천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주는 예산안에 LA강 복원을 위한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추가해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5.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이 조만간 사드를 이용한 요격시험을 실시한다. 미군은 또 대북용 주요 전략무기 중의 하나인 버지니아급 핵 추진 공격잠수함 화력 증강에 나섰다.

6.미국이 ICBM급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을 제재하기 위해 유엔 대북제재결의안을 초안 형태로 중국에 전달했다. 2006년부터 거듭된 안보리 대북결의안에는 포함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제재가 추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7.제임스 클래퍼 전 국가정보국장은 미국 내 일각에서 거론하는 대북 선제타격론에 대해 현실적인 옵션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클래퍼 전 국장은 수백만 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죽음과 파괴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첫만남에서 러시아의 미국대선 개입문제를 집중 거론했지만 추궁압박과 개입 부인으로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 정상은 또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이견을 드러냈다.

9.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G20 정상회의 반대시위가 격렬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앞으로 1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어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다.

10.미국의 6월 신규고용이 22만2천건을 기록해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제가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2분기에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여 경제 개선 기대를 높인 데 따라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94.30 포인트, 0.44% 상승한 21,414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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