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하원이 북한의 기독교 박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글렌 그로스먼 공화당 의원 등 하원의원 25명은 북한을 비롯해 전 세계 기독교 탄압 국가를 규탄하고, 종교의 자유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은 북한에서 기독교 신도들이 신앙을 숨긴 채 살고 있으며 신앙생활을 하다 당국에 적발돼 강제노동 수용소에 수감 된 인원이 7만 명에 달한다고 비판했다.
결의안은 또 종교 차별국가들이 기독교와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고, 세계 민주정부 지도자들은 종교의 자유 옹호에 앞장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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