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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첨단 미사일방어체계 긴요"

박현경 기자 입력 06.26.2017 05:51 AM 조회 927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국이 더욱 첨단화된 미사일 방어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어제 사설을 통해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가 긴요하다(imperative)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요격률이 50%에 불과하더라도 적이 자신들의 첫 타격 성공 가능성을 미심쩍게 만듦으로써 억지력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올여름 미국 안보를 강화하는 초당적 '딜(deal)'을 얻을 기회를 가졌다"면서 공화당의 댄 설리번(알래스카) 상원의원이 발의할 것으로 알려진 미사일 방어체계 강화법안에 주목했다.

이 법안은 더욱 통합적인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요격 미사일을 증강 배치하는 한편, 북한과 같은 적의 미사일을 감시하는 센서를 우주 공간에 배치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우주 공간에 센서를 배치함으로써 적 미사일 발사에서부터 요격에 이르는 사진을 지속적으로 받고 보다 효율적 통신을 통해 미군 지휘관이 더 빨리, 더 훌륭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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