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과 정부가 이번 주 상원 전체회의에 상정할 계획인 건강보험법(일명 트럼프케어)의 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악관은 오늘(25일) 트럼프케어가 상원을 통과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백악관 입장을 외곽에서 대변해온 켈리엔 콘웨이 선임고문은 A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그 법안이 상원을 통과할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콘웨이 고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원들과 이 법안에 대해 대화하고 토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 부처도 법안 처리를 위한 여론전에 가세했다.
주무 장관인 톰 프라이스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CNN에 출연해 "이 법안은 보험료를 확실히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장관은 트럼프케어가 보험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게 방식으로 과거 정부가 실패했던 보험료 인하에 성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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