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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숨막히는 더위에 12시간 경보

김혜정 입력 06.22.2017 06:13 AM 조회 1,109
LA 카운티 일대 9일째 불볕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앨젤레스 내셔널 포레스트를  비롯한 샌 가브리엘 산악지대 산불 발생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다.

기상대는 이에따라 고온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오전 9시부터 12시간동안  이 일대에 경보를 발령했다.

샌 가브리엘 풋힐 지역에는 시속 15-25마일의 남서풍이 불겠고 특히 14번 하이웨이 만나는 앤텔롭 밸리 지역에는 최대 시속 45마일의 강한 바람이 예보됐다.

LA 카운티 일부 산악지대와 풋힐에는 오늘 낮최고기온이 98-105도까지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같은 살인적인 더위는 오늘 정점을 찍었다가 조금 수그러들었다가 다시 이번주 일요일 일부지역에는 110도까지 낮기온이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산타클라리타 밸리의 경우는 100-105도, 앤텔롭 밸리는 105-110도까지 올라 일요일 저녁 9시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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