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롱비치 항 트럭운전사들 오늘부터 파업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9/2017 06: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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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롱비치항에서 일하는

트럭 운전사와 물류업 종사자 100여명이 파업에 들어갔다.

 

해당 근로자들과 팀스터스 노조 로컬 848은  

오늘(19일)부터 약 일주일동안  파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꾸준히 독립계약자 신분을 직원으로 변경시켜 줄 것을 요구해 왔고,

특히 최근 4년간 14차례 파업한 바 있다.

파업에 참여하기로 한 ‘XPO 물류’의 운전사들은

 LA와 롱비치, 샌디에고의 회사 건물 앞에서

오늘 아침 6시부터 피켓 시위에 들어간 상태다.

 

이들은 회사가 꼼수 계약으로 운전사들을 현혹했고

일한 만큼 임금을 주지 않는 등 부작용을 일으켰다며

이로 인해 항만 운영에 문제가 발생했고

물류 처리가 지연되는 등 화주와 지역 경제에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파업 결정은 지난 12일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로버트 가르시아 롱비치 시장이 공동으로

 2035년까지 항만 내 모든 트럭을 배기가스 제로인 것으로

교체하겠다는 발표한 한 직후 나온 것으로 관심을 끈다.


팀스터스 노조의 에릭 테이트 사무국장은

배기가스를 줄이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지만

트럭 운전사들에 미칠 영향이나 보호 대책이 빠진 것은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