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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한인 고교생..시신으로 발견

김혜정 입력 05.28.2017 07:13 AM 조회 2,556
지난 21일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스노퀄미강에서 친구들과 수영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올해 16살된 한인 고교생 김모군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킹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김 군에 대한 수색 작업에 나선 다이버들이 실종 4일만인 지난 25일 밤 노스벤드 올랄리 주립공원 내 남쪽 지류에서 김 군의 시신을 찾았다.

김 군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 군이 수영을 하다 급류에 휩쓸려 작은 댐으로 떨어진 지점에서 450피트 정도 떨어진 곳이다.

숨진 김 군은 지난 21일 벨뷰 지역 한인교회인 S 교회 중고등부 친구와 함께 노스벤드 인근 으로 수영을 갔다 변을 당했다.



숨진 김 군은 지난 21일 벨뷰 지역 한인교회인 S 교회 중고등부 친구와 함께 노스벤드 인근 으로 수영을 갔다 변을 당했다.

당시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는 김 군의 선배 학생은 무사하게 강을 건넸지만 다른 친구 한 명은 댐 아래로 휩쓸렸으나 나뭇가지에 걸려 목숨을 구했고, 김 군은 댐 아래 물살이 세고 깊은 물로 떨어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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