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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상승세 멈춰

주형석 기자 입력 05.27.2017 06:53 PM 조회 5,496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Memorial Holiday Weekend’를 맞아 2주 가량의 상승세를 멈췄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에 따르면 오늘(5월27일) LA 카운티 지역 개솔린 평균가격이 갤론당 3달러 7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카운티 지역의 갤론당 3달러 7센트는 어제(5월26일) 가격과 같아 14일 연속 상승세가 끝났다.

LA 카운티 지역 개솔린 가격은 지난 14일 연속 상승하면서 2주 동안에 갤론당 약 7센트 정도가 올랐다.

OC 지역도 오늘(5월27일) 개솔린 평균가격이 갤론당 3달러 5센트를 기록해 어제(5월26일)와 같았다.

OC도 15일 연속 개솔린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했는 데 오늘 가격이 어제와 같으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AAA는 오늘을 기점으로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설 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계속된 상승세가 조정기를 거치는 것일수도 있고 지나치게 가격 오름새가 계속돼 이제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 주 월요일, 29일까지 ‘Memorial Holiday Weekend’여서 차량 이동이 평소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연휴가 지나야 개솔린 가격 흐름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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