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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에게해 인근 도시에 규모 5.1 지진 발생

주형석 기자 입력 05.27.2017 10:15 AM 조회 2,329
터키에 오늘(5월27일) 지진이 발생했다.

CNN 터키 지부는 현지시각 오후 4시53분 Manisa주, Izmir 시에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진앙지는 Manisa주 Saruhanli부근 약 6마일 지하로 중심 도시인 Izmir시를 비롯해 인근에서 흔들거림이 느껴졌다.

지진이 발생한 Izmir시는 에게해에 있는 해안가 도시로 터키에서는 서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Manisa주는 터키에서도 신흥 공업 지역으로 최근 물류, 서비스 등이 활성화되면서 터키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진이 일어난 Manisa주 Izmir시와 그 인근 지역에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라고 자선단체 ‘붉은 초승달’이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사상자 등 인명피해나 재산피해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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