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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채권 등 보유자산 축소 논의…연내 시작할 듯

김혜정 입력 05.24.2017 01:39 PM 조회 1,255
연방준비제도가 ​미 국채 등 보유자산 축소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연준이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위원들은 지난 2~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채권 축소 시기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AP통신은 "복수의 연준 위원들은 올해 안에 자산 축소를 시작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산을 줄일지를 검토했다"고 전했다.

대다수의 연준 의원들은 지난 3월 정례회의에서도 ​연준이 올해 하반기에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보유 규모를 줄이는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월 의회에서 ​연준의 자산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자산을 축소하더라도 예측 가능한 방식을 ​원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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