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가 미 국채 등 보유자산 축소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연준이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위원들은 지난 2~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채권 축소 시기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AP통신은 "복수의 연준 위원들은 올해 안에 자산 축소를 시작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산을 줄일지를 검토했다"고 전했다.
대다수의 연준 의원들은 지난 3월 정례회의에서도 연준이 올해 하반기에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보유 규모를 줄이는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2월 의회에서 연준의 자산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자산을 축소하더라도 예측 가능한 방식을 원한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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