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구테헤스 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영국 정부와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하며 결코 정당화될 수 있는 폭력은 정의에 의해 심판받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15개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이 전원 자리에서 일어나 묵념하는 시간을 갖는 등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안보리 5월 의장국인 우루과이의 엘비오 로셀리 유엔주재 대사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무고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끔찍한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며 영국 정부와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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