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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15.2017 05:37 PM 조회 1,704
1.북한이 발사한 화성 12형 신형 미사일이 알래스카와 하와이까지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자 미국이 비상을 걸고 있다. 미국은 내일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기존제재의 철저한 이행과 함께 대북 석유와 에너지 공급 차단, 북한 선박 검색 등 추가 제재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강력히 규탄했다. 안보리는 오늘 성명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3.연방상원 동아태 담당 코리 가드너 위원장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버금가는 성능의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가장 진보한 기술이라고 평가하고 중국의 북한 압박을 요구했다.

4.미 국방부가 한국 새 정부와 사드배치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드배치 문제가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5.렌섬웨어를 이용한 사상 최대규모의 동시다발 사이버 공격의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보기술 연구원들은 컴퓨터 네트워크에 손상을 입힌 이번 공격이 잠재적으로 북한과 연계된 정황들이 있다고 밝혔다.

6.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해임한 제임스 코미 FBI 전 국장의 후임 인선을 강행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7.뱅크오브호프가 아직까지 2016년 연례실적보고를 제출하지 못하고 주주총회 날짜도 연기됐다 잠정적으로 잡혔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합병에 따른 후유증이라는 분석과 함께 이사진간 세력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까지 나오고 있다.

8.캘리포니아 주에서 최저임금 위반으로 착취되는 임금이 수십 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민자를 비롯해 여성과 청소년, 소수인종 노동자들이 임금착취 피해 비율이 높았다.

9.뉴욕증시의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에너지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도 강세를 보이면서 21,000선에 거의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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