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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투표 "서두르세요" 오늘 5pm 마감

김혜정 입력 04.30.2017 10:20 AM 조회 1,119
제19대 한국 대선을 위한 재외선거 투표가 오늘(30일) 오후 5시 마감된다.

남가주에는 LA총영사관과 더불어 지난 28일부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샌디에고 한인회에 각각 추가 투표소가 마련돼 운영중이다.

특히 주말사이 남가주 일원 재외투표소에는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하려는 한인 유권자들이 줄을 이었다.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어제(29일) 재외국민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총 3,306명으로 하루 투표자수가 2배나 늘었다.

이로써 투표 종료일인 오늘을 제외하고 닷새동안 총 7,705명이 투표에 참여해 56.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유권자들 가운데 유효기간이 지난 영주권을 가져오거나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경우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됐다.

투표소를 방문하기 전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한·미 양국 정부가 발행한 사진과 생년월일이 기재돼 본인 확인이 가능하고 유효기간이 살아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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