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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왕래 한국 연예인들 마리화나 밀반입 적발

김혜정 입력 04.28.2017 07:26 AM 조회 7,973
미국을 왕래하는 연예인과 전직 운동 선수 등이   마리화나를 한국내 밀반입했다가 적발됐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액상 마리화나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 언론들은 어제(27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발표를 인용해 미국 등 해외에서 마약을 들여온 혐의로 올해 19살된 김모씨와 공범 19명을 구속하고, 8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씨는 2016년 4월부터 지난 1월까지 미국을 오가며 마리화나 가공식품을 인천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 등 마리화나 밀반입 공범들이 액상 마리화나를 음료수, 와인, 전자담배 액상, 초콜릿, 사탕, 쿠키로 만든 뒤 한국으로 반입했다고 전했다.

김씨 등 공범은 마리화나 156g, 엑스터시 70정, 필로폰 100g, 코카인 2g 등을 밀반입한 혐의다.

아이돌 가수 이모씨와 올해 34살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곽모씨도 알선책과 투약자로 밝혀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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