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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재외선거 첫 날 836명..주말 추가투표소로 몰릴 듯

김혜정 입력 04.26.2017 07:21 AM 수정 04.26.2017 10:04 AM 조회 1,591
제19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투표가 어제(25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첫 날, LA총영사관에는 총 836명이 투표에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는 LA 총영사관 관할지역 등록유권자 총 1만361명 가운데 약6.13% 에 해당된다.

지난 18대 대선 재외선거 첫날 수치인 1266명보다 낮은 수치지만 LA 총영사관 측은 지난 대선과 달리 남가주 일대에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에 각각 추가 투표소가 생겨 유권자 표가 분산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추가투표소가 오픈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주말동안 유권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A 총영사관 투표소는 오늘도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 등록을 마친 선거인들은 투표소 방문시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등 사진이 첨부된 정부 발행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영주권자나  한국내 주민등록이 설정되지 않은 경우 반드시 유효한 영주권을 지참해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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