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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남가주 '휘청' 오늘도 주의보 발령

김혜정 입력 04.26.2017 06:01 AM 조회 2,208
남가주 일대 오늘 이른 아침부터 강풍이 불고있다.

국립기상대는 남가주 전역에 최소 시속 35마일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앤텔롭 벨리와 산타 카탈리나섬 부근에는 최대 시속 50마일의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LA 카운티 일부 지역과 샌 가브리엘 마운틴 그리고 산타 클라리타 벨리도 오늘 오전 9시까지 강풍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지난 밤사이에도 LA 카운티 일대에는 시속 54마일의 바람이 불어닥쳐 도로 곳곳에 팜트리등 가로수 가지 등이 부러져 날리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대는 오늘 아침 출근시간에도 강풍으로 인해 샌 가브리엘 5번 프리웨이와 앤텔롭 벨리 지역 14번 프리웨이 등의 도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오늘 LA 다운타운 낮 최고기온은 80도 패사디나 84도, 우드랜드 힐스는 88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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