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LA에서는 뱀, 사자, 코끼리, 새 등 야생동물을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LA시의회는 오늘(5일) 야생동물들을 서커스, 라이브쇼, 파티, 축제, 길거리에서 돈벌이용으로 전시하는 행동을 제한하는 법안에 대해 심의를 시작했다.
다만 동물원, 영화촬영, 학술연구를 위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해당 법안은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이 지난해 11월 발의한 것이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야생동물들이 작은 우리에 갇혀 영양실조,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고있을 뿐만 아니라 멋진 묘기를 선보이기위해 끔찍한 트레이닝을 거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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